"풀장은 땅을 파서 만들어야 한다'는 상식을 깬 '땅 위의 풀장'의 모습이다.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풀장을 만들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로 탄생된 이 풀장은 아르헨티나 데보토에 위치한 한 주택에 건설된 것으로, 최근 해외 디자인 건축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풀장이 자리 잡을 예정이었던 공간에 햇빛이 너무 들지 않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땅을 굴착하지 않고, 땅 위에 풀장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 건축 설계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화 유리 등의 재료를 사용한 '지상 풀장'은 거실 앞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거실에서 조망할 수 있다고. "단순한 아이디어이지만 건축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김정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7-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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