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디자인

중국 란제리 디자인 경연대회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 패션위크 란제리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모델들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2010 오디펜 컵 차이나 란제리 디자인 콘테스트(Ordifen Cup China Lingerie Design Contest 2010)는 차이나 패션위크(China Fashion Week) 행사로 열렸다. 더보기
한국 의류 디자인 너무 서양화됐다 ㆍ‘C20 행사’ 참여 터키 디자이너 이펙치 “한국의 의류 디자인은 고유의 특색을 잘 살리지 못하고 너무 서양화돼 있어 아직 세계의 ‘패션 가족’에 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C(Culture)20 행사’에 참여 중인 터키의 저명한 패션 디자이너 제밀 이펙치(63)는 10일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는 이펙치는 지난 수일 동안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을 만나고 한국의 패션 의류를 살펴본 결과 잠정적으로 이런 평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패션 디자인은 한국 고유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할 경우 결코 세계 패션무대에서 주목을 끌지 못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보기
[칼럼] 만약 앙드레 김이 휴대폰을 디자인했다면... 얼마 전 타계하신 앙드레 김 선생을 단지 패션 디자이너로 정의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많은 곳에 확실한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신 분이다. 무엇보다 패션쇼라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은 물론이고, 말 그대로 ‘엘레강스한’ 마담 여성복은 물론 언더웨어와 가전, 심지어 인테리어와 건축에도 발자국을 남기신 말 그대로 전천후 디자이너였다. 심지어 김봉남이라는 친근한 본명은 물론 자신의 독특한 어투가 개그 소재로 활용되는 것에도 평소에 결코 화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즐기셨다고 전해진다. 앙드레 김이 없었다면 스타들의 멋진 패션쇼 장면도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승엽이나 박세리 같은 스포츠스타가 패션쇼를 한다는 정말 기상천외한 발상을 누가 했을까? 그런 점에서 앙드레김은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 더보기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패션 여행 Season‘s Collection 이번 시즌 선보인 의상 중에는 날염 효과를 준 원단과 자카드 느낌이지만 한층 가벼운 소재가 눈에 띈다. 또 플라워 모티브 장식이나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도 오트 쿠튀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하며, 멀티 패턴이 재빠르게 등장해 다음 시즌의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엠파이어 스타일의 블랙 미니 드레스에 메탈릭 소재와 주얼 포인트로 독특한 멋을 연출하는 어깨 장식을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살렸다. 미니 드레스는 바탕이 되는 패브릭은 가벼운 시어 소재이지만 패턴 부분은 벨벳으로 처리해 색다른 소재감을 살린 것이 특징. 블랙 미니 드레스·어깨 장식, Doii Paris. 블랙 스트랩 슈즈, 위니윌. 이번 S/S 시즌에는 날염 원단을 사용한 의상이 인기를 끌 전망으로, 색깔이 번진 듯한 효과가 자.. 더보기
2010 웨딩드레스 빅 트렌드 ① 실루엣편 ② 소재편 ③ 디테일편 ① 실루엣편 올해 웨딩드레스의 새로운 흐름을 실루엣, 소재, 디테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 드레스 퍼레이드가 곧 시작된다. 결코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그렇다고 해서 유행의 포로가 되지도 않을, 친절한 드레스 선택 가이드. Silhouette " 이번 시즌 드레스 실루엣은 버블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이 양극화를 이룹니다. 한 가지만 고집하기보다는 다양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신부의 이미지와 체형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세요." - 몽유애 - Middle Age Bubble 1 Clara Wedding (클라라웨딩) 2 Mong U Ae (몽유애) 3 Leem Acra (림 아크라) 솜사탕처럼 폭신하고 비누방울처럼 손대면 터질 듯한 풍성한 버블 실루엣. 화려하게 부풀린 버블 실루엣 드레스는 풍요롭.. 더보기
럭셔리 스포티즘 더 도도하게, 더 섹시하게, 더 발랄하게 … 스포츠 웨어에 α를 더하다 스포츠 룩이 대유행이다. 천하의 에르메스까지 버킨백에 테니스 라켓을 넣고 잔디밭 위를 누비는 쇼를 선보일 정도다. 그러나 유행이랍시고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만 고집하다간 ‘건어물녀’로 찍히기 딱 좋다. 청바지에 트레이닝 점퍼를 걸치더라도 멋져 보여야 진짜 ‘선수’다. 동네 마트만이 아니라 학교에도 직장에도 입고 다닐 수 있는 스포츠 룩,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럭셔리 스포티즘(스포츠 룩을 일상복으로 소화하는 패션 경향)을 제안한다. 진주 생각 “스포츠 룩도 우아하게 소화해야 진정한 스타일 위너 시폰·오간자와 골드·진주 액세서리의 매치에 답이 있다” 스포츠룩과 시스루룩이 만나면? 럭셔리 스포티즘이된다. 오간자(결이 고운 망.. 더보기
건국대 졸업작품전 패션쇼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7일 졸업작품 패션쇼 열어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의상디자인학과는 7일 오후7시 건국대 노천극장에서 제43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 서울 건국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졸업 작품 패션쇼는 '청춘(靑春)'라는 주제 아래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48명의 작품 140여벌이 선보인다. 멋진 청춘의 비상을 모티브로하여 젊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푸른 이야기를 담는 7가지 컨셉으로 쇼를 구성했다. 특히 건국대 공예학과 학생들이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기존의 졸업작품에서 볼 수 없는 세공품들이 등장하며 판타지 컨셉에 극적인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또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영화전공 김혁군이 모델로 참여하여 대학생의 청춘과 젊음을 표현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뉴시스 더보기
금호 빌딩, 최고의 원피스 디자인으로 재탄생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금호아시아나 본관 건물이 최고의 원피스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3일 밤 방송된 `프로젝트 런웨이` 프로그램에 종로구 신문로 본관 건물과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런웨이`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뽑는 형식의 프로그램인데, `서울에 있는 건축물 중 디자인 가치가 높은 것을 선택한 후 영감을 받아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3명 중 2명의 후보가 금호건설 건물을 선택해 방송을 타게 됐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의 경우 우측 빗살무늬와 D자 형태의 입면과 대비되는 특징이 원피스에 응용됐고, 크링은 외관의 톱니바퀴같은 원이 디자인에 채용됐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본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