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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토종 슈즈디자인 `슈콤마보니` 파리 입성 프랭탕 백화점에서 판매 시작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 대표 슈즈디자이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10일부터 파리 프랭탕 백화점에서 올해 가을.겨율 시즌 제품 판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파리에서 열린 `2012 Spring Summer Who’s next-Premiere Classes`에서 슈콤마보니를 눈 여겨 보았던 프랭탕 관계자의 추천으로 이뤄진 성사된 일이다. 이 계약은 슈콤마보니가 유럽에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슈콤마보니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그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 뛰어난 품질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프랭탕에서는 모두 5가지 제품을 선택했다. 슈콤마보.. 더보기
“로맨틱은 저리 가라” 슈즈에도 복고 강세 플랫폼 힐, 통굽 슈즈, 클래식을 입은 플랫 슈즈 등 다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 바람이 한창인 가운데 패션의 완성인 슈즈도 복고를 입었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도 복고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하이 힐, 워커형 슈즈, 플랫슈즈 등과 같은 전통적인 여성 인기 슈즈에 클래식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웨덴 브랜드인 ‘스웨디쉬 해즈빈스’는 지난 6일 국내 론칭 행사를 갖고 천연소재만을 이용해 만든 빈티지 풍 클로그 굽의 앵클부츠, 니하이 부츠, 로퍼 등 스칸디나비아 향취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슈즈를 선보였다. 폴앤조의 홀리 앵클 부츠는 100% 고무 플랫폼의 레이스업 디자인에 보송보송한 100% 천연 양모를 더해 보온성까지 높였다. 워커 스타일의 슈즈는 복고와 보이시한 매력을 .. 더보기
2011 가을 트렌드 슈즈 '워커' 열전 [OSEN=황인선 기자] 남녀를 불문하고 찬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슈즈는 바로 '워커’. 원래 워커는 군인이 훈련이나 전투를 할 때 착용하는 군화의 스타일에서 착안되었다. 때문에 발을 보호하거나 보온의 기능적인 면이 우수하고 투박한 듯 멋스러우면서 발목과 다리를 강조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디자인의 워커와 스타일링으로 올 가을, 워커 종결자가 되어보자. 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하이탑 슈즈 신발의 높이가 발목 위를 덮는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탑 슈즈'라 지칭되는 이 신발 스타일은 미국에서는 '하이슈즈'라고 불리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데미 부츠'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 신발은 타이트한 팬츠 위로 신발을 들어나 보이게 스타일링 하거나 짧은 하의를 입었을 경.. 더보기
【스타일 리포트】백 & 슈즈, 섬세한 장식, 과감한 디자인 전통적인 디자인에 의지하면서 소재와 디테일이 풍성한 가방과 신발이 눈에 띈다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클래식에 더해 캐주얼하거나 모던하거나 이번 가을겨울 슈즈 컬렉션은 재미있는 시도가 많다. 대체로 장인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클래식에 깊이 의존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 것. 거기에 디테일한 장식과 과감한 부츠 높이, 고급스러운 소재 등이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다. ‘발리’ 역시 이번 컬렉션에서 가죽 제품에 창의력을 발휘, 스위스 전통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모던함을 강조하고 있다. 남성 컬렉션은 수작업으로 염색한 고무 밑창의 부츠, 왁스 처리한 실용적인 옥스퍼드 슈즈 등이 눈에 띈다. 여성 컬렉션은 클래식한 룩의 고무 밑창을 덧댄 허벅지 높이의 ‘웨이더즈(Waders, 장화에 이어진 방수 바지)’를 .. 더보기
가볍고 편한 플랫슈즈 자연스러운 웨지힐 걸음걸음 묻어나는 봄 여성들의 가벼워진 옷차림에서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발도 봄맞이에 나섰다. 겨우내 발을 감싸던 무거운 신발 대신 가볍고 경쾌한 디자인의 신발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복고 바람 타고 온 플랫폼 웨지힐 올 봄 패션계는 1970년대 스타일이 대세다. 빨강·분홍·초록·파랑 등 선명한 색상에 네온·트로피컬 등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색상이 유행이다. 잔꽃무늬·물방울·스트라이프·기하학 등 다양한 패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새틴·실크 소재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 허리선이 올라간 하이웨이스트에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는 앨범 속에서 본 엄마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신발도 70년대풍에서 비롯된 웨지힐(굽이 앞코부터 이어진 통굽신발)과 플랫슈즈 등이 다양한 소재와 .. 더보기
봄 ‘비비드 슈즈’를 신다 [이유미 기자] 3월의 꽃샘추위가 지나 한층 풀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번화가의 길거리를 걸어 다니는 여성들의 의상 역시 밝아지고 있다. 특히 2011년 봄에는 2010년에 이어 비비드 컬러의 유행이 예고됨에 따라 비비드 컬러 재킷, 가방, 슈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비비드 컬러 슈즈는 디자인, 색상에 따라 다양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부터 어둡고 칙칙하던 여성들의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사한 봄 슈즈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본다. ★ 깔끔한 디자인의 비비드 슈즈 비비드 컬러 슈즈에 포인트 액세서리까지 더해지면 과한 러블리함이 연출될 수 있다. 시크하면서도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심플하고 단정한 디자인의 슈즈를 선택.. 더보기
신고 버리면 나무가 자라는 ‘친환경 운동화’ 네덜란드 오트 슈즈(Oat Shoes)에서 출시한 친환경 운동화 ‘버진 컬렉션( Virgin Collection)’이다. 100% 생분해성 물질로 제작된 운동화라, 다 신고 나서 그냥 마당에 버리거나 묻으면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간다. 또한 이 운동화에는 씨앗이 들어있어, 운동화가 퇴비가 되면서 나무가 자란다. 버진 컬렉션은 패션 운동화 못 지 않은 멋진 디자인으로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운동화 색상은 흰색이나 흰색/갈색 등 2종으로 나오지만, 운동화 바닥은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등 밝은 색상을 넣었다. 일반 스니커즈(low-top)에서 지지대가 중간쯤 올라오는 것(mid), 그리고 발목까지 올라오는(high cut) 디자인 등 총 6종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 더보기
2011 가을패션, 구찌 70년대 초반 복고스타일 넓은 챙의 모자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긴 바지 그리고 긴 양말을 신고 무릎을 넘는 길이의 부츠까지 '구찌(Gucci)'의 2011 가을 간절기 컬렉션은 70년대 말 유행했던 스타일을 재해석했던 S/S 시즌과 달리 70년대 초반에 주목하고 있다. 우아한 검정과 회색빛 코트는 모피를 재단한 소재로 색다른 벨트가 눈길을 잡아 끈다. 재단이 강조된 코트는 보다 젊고 세련되어 보이며 밝은 드레스를 코트 안쪽에 받쳐 입으면 옷맵시가 더욱 뛰어나 보인다. 예쁘면서 보다 발랄한 실크 소재부터 단추가 달린 단정한 정장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비롯 섹시한 칵테일 드레스와 길이를 늘어뜨린 멋진 이브닝 가운도 빛난다. 이번 컬렉션의 슈즈 라인은 구찌가 내놓은 작품 중 어느 시즌 보다 단순미를 부각시켰는데 고전적이면서 섬.. 더보기
독특한 디자인의 펌프스 슈즈 독특한 디자인의 펌프스 슈즈 GREEN FUNITURE PUMPS 버려진 가구로 만든 리사이클 슈즈. 언뜻 보면 독특한 디자인의 펌프스 슈즈가 새롭게 나왔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래된 펌프스 슈즈 재료에 버려진 가구(의자와 테이블의 조각들)로 만든 조금 특별한 슈즈다. 코펜하겐의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있다는 리사 프레드리카 아술룬(Liza Fredrika Aslund)에 의해 만들어진 이 슈즈가 더욱 놀라운 것은 12cm의 굽이지만 걸을 때 체중이 고르게 분배되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는 점.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단순 명쾌한 컬러, 간단한 재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를 조합하는 것 말이죠.” 세 가지 모델로 나온 이 리사이클 슈즈는 각각 하나씩의 컬러로만.. 더보기
레페토, 힐 컬렉션에는 어떤 매력이? 사진출처: 패션비즈 [패션팀]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에서 전개하는 클래식 플랫 슈즈 레페토가 다양한 라인의 힐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페토의 힐은 전통적이고 순수한 발레리나 이미지에서 벗어나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 그리고 대중적인 트렌디함까지 고루 갖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의 관계자는 “레페토는 고급재료와 엄선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유연성 있는 착화감 여기에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페토는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9월 중순 스타럭스로 인수되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발레문화와 패션을 접목한 브랜드로 변신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패션비즈 함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입력: 20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