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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거리의 구두 디자이너들 "이젠 백화점서 만나요" 삼청동·가로수길 등 구두 골목서 유명한 7곳 모아 편집샵 오픈 신세계백화점서 모든 입점 비용 지원 5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삼청동 구두골목은 쇼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이들 구두골목의 디자이너들이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서강기자 pindropper@hk.co.kr 서울 삼청동 구두골목. 몇 년 전부터 작은 구두매장이 하나 둘씩 생기더니 이젠 홍대앞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 슈즈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그렇다고 명품 구두를 파는 곳은 아니다. 한결같이 실력은 있지만 이름은 나지 않은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다. 주말이면 이 일대는 북적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특히 파스텔 톤으로 예쁘게 꾸며진 구두매장 앞은 더욱 그렇다. 매장 안에 들어가 본 여성이라.. 더보기
구두는 알고 있다, 지나온 내 인생을 구두와 명사 구두로 개성을 신었고 구두로 신념을 신었다, 구두로 나를 보여줬고 구두로 다른 사람을 읽었다… 구두는 곧 나, 구두는 소통이다 남자는 때론 '발끝'으로 말을 건다. 미국의 명(名)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Bernstein·1918~1990). 그는 남들에게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기 위해 늘 신발을 고심해서 골랐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가 택한 것은 발끝을 뾰족한 U자 모양으로 감싸는 신사화. 오케스트라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끌기 위해 그는 무대에서 늘 같은 모양의 신발을 신었다. 이탈리아 출신 구두 디자이너 살바토레 페라가모(Ferragamo·1898~1960)는 "구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많은 명사(名士)들은 구두 한 켤레를 고를 때도 그렇게 자신의 개성과 .. 더보기
세계 최고가 구두 '2억5천만원'...보증기간 천년 순금 및 2,0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재료로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두'가 화제다. 총 30캐럿에 달하는 2,200개의 다이아몬드와 순금이 주요 재료로 사용된 이 여성용 하이힐은 영국의 보석 세공 업자인 크리스토퍼 마이클 쉘리가 만든 것으로, 판매 가격은 14만파운드(약 2억5천만원)다. 사우디 왕비의 발에 맞게 제작되었다는 이 하이힐의 보증 기간은 '1,000년' 이라고 제작사 측은 강조했다. (사진 : 세계 최고가 하이힐/ 제작사 보도자료)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4-18 08:48 더보기
심플한 디자인에 발가락 '살짝' '오픈토' 디자인 구두 인기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구두는 패션에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들이 높은 굽에 집착하는 이유도 각선미를 살려줘 몸매의 자신감을 내보일 수 있어서다. 올 봄 구두 트렌드는 앞 코가 드러나는 오픈토(Open-Toe) 디자인이다. 발가락을 보여주는 오픈토 구두는 살랑이는 봄 기운과도 잘 어울린다. 오픈토 구두의 기본은 발이 드러나는 라인을 따라 앞 코가 노출되는 것이다. 오픈토 구두를 고를 때는 심플한 디자인을 고른다. 발가락 자체가 섹시함과 세련되게 보일 수 있어 디자인은 정직한 제품이 멋스럽다. 최근 김희애가 드라마에서 선보인 알도의 디젠조 구두는 장식을 배제하고 단정한 검은색으로 도시여성의 세련됨을 표현하고 있다. 검정색 오픈토 .. 더보기
레이디 가가의 구두 ‘23cm 스카이 킬힐’ 내년께 시판 예정…가격은 약 7만원 대 높이 23cm를 자랑하는 스카이 킬힐. 출처=더선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즐겨 신는 구두와 비슷한 디자인의 킬힐이 대중에게도 판매 될 예정이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1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일명 ‘스카이 힐’이 시판 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 힐은 내년께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40파운드(약 7만원) 정도이다. 스카이 힐을 선보이는 회사의 대변인은 “스카이 힐은 유명 스타들을 따라하고 싶은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10~15cm 높이의 흔한 킬힐보다는 스카이 힐처럼 더 높은 힐이 요즘 유행”이라고 덧붙였다.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더보기
"바나나를 신는다"…세계의 이색 구두 화제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인턴기자] 기상천외한 디자인의 이색 구두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9일(한국시간) "구두 디자이너인 코비 레비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신발들을 선보였다"며 "바나나부터 혓바닥까지 디자인이 각양각색이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구두는 독특했다. 그 중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나나 형태의 구두. 바나나 겉을 벗겨낸 듯한 디자인이 특이했다. 신으면 마치 발이 바나나 안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 구두였다. 혓바닥 모양을 연상케 하는 구두도 주목받았다. 구두 안쪽 뒷부분이 빨간 혀를 길게 내밀고 있는 모양이었다. 안쪽 밑창을 혀의 색과 같은 빨간색으로 만들어 실제 혓바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뒷굽을 이용해 도로에 껌을 밟은.. 더보기
구두야 운동화야 워킹화 ‘무한변신’ 수요늘며 디자인도 다양화 정장·일상복에 신어도 무난 » 나야 컴포트 슈즈, 에스콰이아 남성용 비즈니스 워킹화, 에스콰이아 여성용 비즈니스 워킹화 (위부터). 건강 기능성 ‘워킹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이를 출퇴근길 일상화나 휴가지 신발로 활용하려는 이들도 많다. 이에 따라 건강 기능성 신발의 몫을 충분히 하면서도 트렌디하거나 비즈니스 스타일에 걸맞은 디자인을 원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스러웠던 아웃도어 스타일의 워킹화들이 비즈니스 차림새에 맞게 변하고 있다. ‘운동화’스러운 디자인 대신에 천연 소가죽과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에 클래식한 구두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다. 이런 비즈니스 워킹화 시장에는 애초 워킹화 붐을 일으켰던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 구.. 더보기
가을·겨울 가방&구두 트렌드 독일 브랜드 MCM을 한국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인수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얼마 전 ‘노닥거리는 상류층 여성’을 신랄하게 비판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그 김 회장이다. MCM이 올 가을·겨울을 겨냥해 가방 신상품을 내놓았다. 비슷한 시기, 구두로 유명한 스위스 브랜드 발리도 신상품을 발표했다. MCM의 공략 코드는 이중 스타일. 가장 대표적인 ‘코냑 비세토스’(왼쪽) 라인만 하더라도 로고가 새겨진 가죽에 코냑 비세토스를 이중으로 겹친 디자인이다. 마치 아끼는 MCM 가방을 또 다른 가죽 가방으로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다. 사첼백(작은 손가방), 숄더백(어깨에 메는 가방), 호보백(반달모양 핸드백), 손에 가볍게 드는 지갑 느낌의 클러치 등도 이중 스타일로 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맞.. 더보기
2010 가을패션, 크리스티앙 루부탱 '환상 속의 슈즈' 위대한 예술가의 정물화를 연상시키는 크리스티앙 루부탱의 2010년 가을 구두컬렉션 광고캠페인은 예술작품을 보는듯 완벽하고 놀라운 컷들이 눈길을 끈다.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답고 멋진 구두라인들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탄생스토리를 가진 것처럼 마술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또 심연의 바다에 빠지거나 마법의 유리구슬로부터 탈출을 꿈꾸는 구두라인부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부터 영감을 얻은 소품과 캐릭터 사이로 날아다니는 크리스티앙 루부탱도 인상적. 이번 캠페인을 위해 파리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 광고사진작가 크옹 응웬(Khuong Nguyen), 프로듀서 안토이네 마이롯(Antoine Mairot), 세트디자이너 버나드 펠트(Bernard Peault)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공동작업을 펼쳤다. 패.. 더보기
봄꽃 나부끼는 플라워패션, 내 구두에도 피었네! [스포츠서울닷컴|서종열기자 2010.04.27] “꽃바람 여인?” 거리에 꽃바람이 불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봄꽃의 절정으로 불리는 벚꽃마저 만개하면서 계절을 앞서가는 여성들의 옷차림 역시 꽃잎이 피어나고 있어서다. 올 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트렌드는 싱그러운 ‘파크텔 컬러’와 ‘플라워 프린트’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의 경우 의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 등장하며 꽃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트렌드세터들은 화려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의 미니원피스와 스커트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꽃무늬 클러치나 구두, 액세사리에도 플라워 프린트가 등장하고 있다.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드레스 슈즈 카메오’는 화사한 봄꽃이 그대로 피어나는 플라워 샌들을 선보여 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