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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섹시와 패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 공통점 있다? '섹시와 패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 공통점 있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 한달 매출 20억원 선 요즘 잘 나가는 식음료 광고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하다는 것이다. 식음료의 주 소비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광고콘셉트도 ‘맛’ 과 ‘색’에서 '섹시'와 '패션'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기능성 에너지음료 '핫식스'는 마개를 따면 셔츠가 풀러지고 단추가 튕겨져 나가는 등 섹시 콘셉트의 광고로 화제가 됐다. '핫식스'를 마시면 그 만큼 열정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인데, 한 달 매출만 20억원 선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는 신제품 중 성장세가 압도적인 제품"이라면서 "이대로만 나가면 금방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제.. 더보기
패션가 '아프리카'에 물들다 남아공 월드컵 앞두고 아프리카 무드 스타일 인기..화려하면서 이국적인 세련미 ↑김아중이 최근 '쎄씨'(CeCi) 화보에서 원색의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남아공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패션업계가 '월드컵 삼매경'에 빠졌다. 월드컵은 전 국민적 관심사 인만큼, 패션업계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월드컵 스페셜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레드 컬러 일색이던 기존 월드컵 출시 아이템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무드가 물씬 풍기는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월드컵 개최지인 아프리카의 자연과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원색,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열대의 낭만이 느껴지는 야자수, 독특한 문양, 아프리.. 더보기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 패션 더보기
올여름 주목할 패션 아이템 - 핫서머엔 핫팬츠 마이크로 쇼트 팬츠 길거리 점령 전망 여성미 살리려면 볼륨 쇼트·큐롯으로 올 여름엔 짧게 입자.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름을 위한 여성들의 옷차림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하의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올 여름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은 일명 '핫팬츠'로 불리는 다양한 쇼트 팬츠다. 이번 시즌에는 엉덩이 밑까지 바짝 올라오는 마이크로 쇼트 팬츠가 가장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소재나 디자인 면에서 결점을 가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아 엣지있게 입을 수 있다. # 내 멋대로 입는 마이크로 쇼트 팬츠 올 여름 가장 주목할 스타일로 손바닥만한 마이크로 쇼트 팬츠가 길거리를 점령할 전망이다. 시즌 트렌드인 데님을 이용한 돌 워싱 팬츠나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데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데님 마이크로 쇼트 팬츠를 입을.. 더보기
Yves Saint Laurent resort and cruisewear collection 입생로랑의 크루즈콜렉션 Yves Saint Laurent resort and cruisewear collection from designer Stefano Pilati is presented in New York, Thursday June 3, 2010. (AP Photo/Bebeto Matthews)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보기
여름 비치웨어, 로사챠 '브라질 패션의 매력' 브라질 패션 브랜드 '로사챠(Rosa Cha)'가 상파울로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헤르치코비치(Alexandre Herchcovitch)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헤르치코비치는 겹쳐입는 뷔스티에(어깨끈이 없고 웨이스트까지 오는 브래지어) 아래 착용감이 뛰어난 바지와 니커스(무릎 부분에서 매는 헐거운 반바지)를 더해 로사챠의 '환상적이고 섹시한 비키니' 조합으로 차원 높은 디자인을 제시했다. 그는 전통적인 구성 스타일에 변화를 줌으로써 비니키와 수영복의 형태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했다. 정열이 가득찬 브라질 해변을 수놓은 로사챠의 비치웨어 광고 캠페인은 역시 브라질 출신의 모델 아나 클라우디아를 발탁, 이과수 폭포를 배경으로 독특한 대자연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 더보기
패션의 정석은 테일러링이다 패션의 정석은 테일러링이다 INVENTED TAILORING 디자이너들의 천재성,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테일러링’이다. 그 기본기 위에서 누가 더 ‘미친 짓’을 하고 ‘작두를 타느냐’가 마이스터의 명성을 만든다. 기본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하는 시대, 과연 누가 최종 승자로 남을 것인가? 패션의 정석은 테일러링이다 수학에는 이 있다. 영어에는 가 있고, 피아노에는 과 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것들이라는 것. 쇼팽의 연습곡 에튀드 OP 시리즈를 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한 곡 한 곡 짚어가면서 그간에 자신이 정복해야 했던 쇼팽의 난해한 핑거링 테크닉을 설명하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 있다. 비바체, 스케르초, 알레그로를 넘나들면서 그는 덧붙였다. 그토록 난해하고 무미건.. 더보기
호주 패션계 떠오르는 신예, 디온 리 콜렉션 현장 호주 패션계 떠오르는 신예, 디온 리 콜렉션 현장 지난 해, 호주 패션 위크인 RAFW(Rosemount Australian Fashion Week)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시드니를 찾았다. 당시 호주 패션계는 디온 리(Dion Lee: 호주 패션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라는 인물 때문에 무척 시끌시끌 했는데, 난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야 했다. 내가 묶는 호텔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의 콜렉션을 보고 난 후, 그 고생스러움 따위는 금새 사라졌다. 그만큼 값지고 대단한 콜렉션이었기 때문에. 올해, 나는 작년보다 좀 더 야심찬 마음가짐으로 디온 리의 콜렉션을 다시 찾았다. 쇼 시작 전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는 매우 품위 있었다.. 더보기
내 브래지어에서 벼가 자라요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란제리 제조업체 트라이엄프 재팬이 이번에는 벼를 키울 수 있는 브래지어도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트라이엄프에서 선보인 ‘쌀 자급 브라’에 컵 대신 화분이 달려 있다고 소개했다. 벼 묘종이 달린 플라스틱 호스는 벨트 역할을 담당한다. 작업용 장갑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트라이엄프는 ‘괴상한’ 속옷을 만드는 업체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쌀 자급 브라’의 경우 식량자급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한 것. 트라이엄프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든 벼를 재배할 수 있다고. 최근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트라이엄프 측은 “다른 여성들에게도 농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쌀 .. 더보기
글로벌 PUCCA(뿌까) 패션 삼매경에 빠진 글로벌 ‘뿌까’ 사진제공: 뿌까 글로벌 PUCCA(뿌까)의 세계화가 패션에선 어떻게 표현이 되고 있을까? 옷, 신발, 가방, 주얼리 등 패션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표현되면서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한 뿌까. 도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이 젊은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늘 새롭고 파격적인 패션 아이템을 보여주는 뿌까의 수식어는 글로벌이다.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뿌까의 세계화를 제품에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뿌까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는 서로 논의하지 않아도 하나의 콘셉트로 이끌어 주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