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구

'피봇', 테이블이 되다 Pivot Desk and Pivot Vanity by Shay Alkalay for Arco '피봇', 테이블이 되다 서랍장 ‘피봇(Pivot)’이 책상, 화장대의 일부가 되었다. 네덜란드의 가구 회사 아르코(Arco)는 ‘피봇’의 확장판인 ‘피봇 책상’과 ‘피봇 화장대’를 새롭게 선보였다. 본래 ‘피봇’은 로 엣지(Raw Edges)의 샤이 알칼라이(Shay Alkalay)가 디자인한 벽 캐비닛으로, 2008년 아르코에서 출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피봇’은 서랍의 새로운 유형학을 보여주는 바, 길쭉한 다리를 지닌 두 개의 서랍들이 여느 서랍과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여닫힌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은 차라리 바느질함이나 도구 상자에 더 가까웠웠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피봇 책상’과 ‘피봇 화장대’는.. 더보기
[세계의 디자인 가구] Rainer Mutsch, 틀에 박히지 않은 테이블 'Rock Elements' 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오스트리아의 Rainer Mutsch(rainermutsch.net)가 선보이는 'Rock Elements'를 소개한다. Rock Elements는 낮은 테이블 시리즈다. 낮은 스툴 형태로 된 제품을 여기저기 배열해 사용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됐으며, 모든 측면의 조각을 이용, 모듈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카페나 회사의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겠다. (사진출처: rainermutsch.net) 홍혜은 기자(www.aving.net) 2011-02-15 Global News Networ.. 더보기
한국 가구, '이케아'를 넘어서 어떤 가구를 어떻게 놓느냐가 일상을 좌우한다. 난생 처음 가족으로부터 독립된 책상을 갖게 된 소녀는 숙제도 더 빨리 하고, 일기도 더 자주 쓰게 될 것이다. 식탁과 침대 사이 책장을 치우면 원룸에서도 매트 깔고 요가를 할 수 있다. 이층 침대는 잠잘 때마다 보이 스카우트 시절의 모험심을 다시 일깨우며, 옷을 갈아 입힐 수 있는 쇼파는 돌보는 마음을 갖게 한다. 가구에는 생각한 대로 살게 해주기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는 힘이 있다.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시장이 술렁이는 것은 이케아가 단지 싸고 예쁜 가구를 팔아서만이 아니다. 이케아는 가구와 사용자, 공간 간 관계를 다시 제시했다. 의 저자 뤼디거 융블루트가 지적하듯 사용자에게 운반과 조립을 떠넘긴 .. 더보기
가구, 조명에서도 지속가능디자인 열풍 단순히 친환경, 에코의 개념을 넘어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으로 확산되어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이슈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실현해내는 지속가능디자인은 당장의 비용절감, 현 시스템과 프로세스 혁신의 두려움 등으로 인해 구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속가능디자인은 더 이상 자발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출신 유명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éhar)는 올해 초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디자인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성은 제품과 관련된 모든 요인에 철저히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향후 1~20년 안에 모든 프로세스, 시스템, 공장, 제품, 서비스가 지속가.. 더보기
[세계의 디자인 가구] nieuweheren, The Poets '체어, 램프를 만나다' 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nieuweheren(www.nieuweheren.com)의 디자인 'The poets' 제품을 소개한다. 램프와 의자의 결합이라는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다. 접었다 펴는 평범한 의자가 램프와 만나 재미 있는 디자인이 된 것. 더 독특한 점은 '램프'에 있다. 램프의 뒷쪽을 반듯하게 다듬어 벽에 기대어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기 그지 없는 이 의자는 꽤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가령 잠들기 전 책을 읽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분위기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겠다. (사진출.. 더보기
[세계의 디자인 가구] Kenyon Yeh, Jufuku 캐비닛 "대나무의 변신은 무죄?!" 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런던 기반의 디자이너 Kenyon Yeh(www.iamkenyon.com)의 Jufuku Cabinet을 소개한다. 이 캐비닛은 기본적인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심플하게 구성된 몇 개의 조각들이 유기적으로 결합, 가구로서의 구조를 만들어냈다. 단일 구조인 동시에 완료된 구조인 셈이다. 동일하게 삽입된 반복적이면서도 심플한 패던이 현대적이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뽐내고 있다. 한편, Kenyon Yeh는 새롭고 지속 가능한 재료인 '대나무'를 사용해 모던하면서 현대적인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Jufuku 시리.. 더보기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운 버스정류장 - IKEA 연말 휴일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가구 업체 IKEA가 파리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버스정류장을 선보였다. IKEA는 파리에서 연휴 시즌 유난히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선정, 자사의 소파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명, 책장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12개 버스 정류장을 거실 미니어처처럼 꾸몄다. 적어도 1주일간은 파리 시민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IKEA의 버스정류장. 출처 TAXI [via TAXI]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연구원 문채훈 ⓒ designdb.com 더보기
톱밥+비닐 50% Sawdust by Kulla 톱밥+비닐 image courtesy of Kulla Design Studio 쿨라(Kulla)는 셴카 디자인 대학(Shenkar College of Engineering and Design)의 졸업생 3인이 2007년 결성한 산업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소재 연구에 초점을 맞춰, 일상 제품에 신선한 경험을 더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 ‘50% 톱밥(50% Sawdust)’는 쿨라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잘 드러내는 프로젝트이다. image courtesy of Kulla Design Studio image courtesy of Kulla Design Studio image courtesy of Kulla Design Studio image courtesy of Kulla .. 더보기
무심 시크한 스타일의 일인용 디자인 체어 컬렉팅 패키지 형태의 가구로 공간을 채우는 경우 틀에 박힌듯한 단조로움이 느껴진다. 이럴 땐 다지이너의 감성이 느껴지는 일인용 체어를 활용해 보자.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유럽풍의 시크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PLASTIC CHAIR 모던한 느낌의 플라스틱 체어는 공간에 깔끔함을 더하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1 프리츠한센의 시리즈7 체어. 에이후스 2 프리츠한센의 앤트 체어. 에이후스 3 세지스의 퍼피스타 체어. 더플레이스 WOOD CHAIR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이 바로 우드 소재의 체어. 스칸다나비안 스타일의 유행으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1 스칸다나비안 스타일의 노르딕체어. 까사미아 2 패브릭과 원목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르딕 페브리 체.. 더보기
차별된 소재와 디자인의 고품격 시스템 가구 ‘Newform’ S&N, 편리한 수납·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퀄리티 UP 1985년부터 아동용 가구를 전문으로 성장해온 신명산업이 지난해 드레스룸과 디자인 가구 전문 브랜드 ‘S&N’을 새롭게 론칭, 논현동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급 시스템 가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신명산업이 20년이 넘도록 쌓아온 가구에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베이스로 한,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든 고급화된 드레스룸을 위한 시스템가구와 독일에서 수입한 훈증무늬목(Fumed Veneer), 덴마크에서 수입한 손잡이 등의 자재와 함께 침대, 콘솔 등 다양한 형태의 단품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S&N 시스템 가구 라인인 ‘뉴폼(newform)’은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든 고급화된 시스템가구의 특별함을 보여준다. 군더더기 없는 수납의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