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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명품의 세계 | 북유럽 최대 가구 회사 ‘에코르네스’ 현지 공장을 가다 피요르드의 자연을 담은 가구를 만들다 ‘스트레스리스 소파’에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미학 담아 정년 70세, 호텔 같은 식당, 전 직원 1인 오피스 가진 꿈의 기업 북유럽 최대 가구기업인 노르웨이의 에코르네스. 1971년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소파를 출시한 이래 오로지 40여 년간 ‘가장 편안한 소파’를 만들기 위한 외길을 걷고 있다. 아름다운 피요르드 협곡 인근에 위치한 시킬번 에코르네스 현지 공장을 찾았다. 월간중앙 2010년 07월호 (2010.07.01) [350]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유니버설 사무환경 디자인 '팍스'(PARCS) 'PARCS' by PearsonLloyd for Bene 열린 사무 환경을 위하여 피어슨로이드(PearsonLlyod), ‘PARCS’ 사무용 가구 컬렉션, 베네(Bene) 오스트리아의 가구 기업 베네가 영국의 디자인 회사 피어슨로이드와 함께 오피스 가구 컬렉션 ‘PARCS’를 선보였다. 사무용 가구라 해서, 제품이 책상과 의자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PARCS’는 아이디어 공유 벽에서, 소파, 의자, 심지어 작은 회의실까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상사들은, 당신이 책상에서 자리를 비웠다면 어디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소파에 앉아, 이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피어슨로이드의 톰 로이드의 설명이다. ‘PARCS’는 바로 이러한 아이디어.. 더보기
절제와 자유분방함이 교차하는 드리스 반 노튼의 디자인 절제와 자유분방함이 교차하는 드리스 반 노튼의 디자인 DREAM FACTORY 벨기에 패션계의 수장, 드리스 반 노튼은 앤트워프 항구에 위치한 빛바랜 창고에 꿈의 공장을 차렸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화된 경관과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이곳은 절제와 자유분방함이 교차하는 그의 디자인을 꼭 닮았다. 그의 미니멀한 쇼룸은 앤트워프의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금사 수놓은 코트 등 옷걸이에 걸린 의상들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그의 기록이다. 항구 둑길에 1904년 건축된 갓프리드(Gidfried) 창고가 드리스 반 노튼의 미니멀한 작업실로 탈바꿈했다. 패션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할아버지는 엉뚱한 재단사였다. 낡은 옷들을 뒤집어 손님들에게 권했던 그의 옷은 겉뿐 아니라 안감도 중요한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