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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힐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팀 상 수상


세계적인 건설공구 및 건설 케미컬 회사인 힐티(Hilti) 그룹의 힐티코리아는 15일 자사의 디자인 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올해의 디자인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의 하나로,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사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7개국의 1천636개 기업에서 총 4천252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설립자 피터 젝 교수(Dr. Peter Zec)는 올해의 디자인 팀 선정 이유에 대해 "힐티의 디자인은 제품이 궁극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점을 확실히 전달하기 때문에 뛰어나다. 그래서 힐티는 높은 설계강도와 지구력을 지닌 뛰어난 제품을 유지하고 있는 동시에, 경쟁사로부터의 차별화와 힐티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 확립 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는 수상 기념 전시회 '힐티, 사용을 위한 디자인(Hilti, Designed for use)'이 8월 1일까지 한달간 개최된다.

힐티 그룹은 1941년 리히텐슈타인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에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설공구 및 건설 케미컬 회사다. 한국에는 1986년에 처음 진출해 현재 서울 양재동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6개의 힐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비즈뉴스) | 기사입력 2010-07-15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