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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전 세계인의 눈을 잡아라” 트리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원의 가치와 고귀함을 디자인 경영과 품질로 구현!

예물전문브랜드 트리샤(대표 홍성복)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 경영과 디자인 개발 및 관리, 육성을 통해 국가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디자인 경영부문은 디자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둬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 수여된다.

트리샤는 디자인 경영을 핵심전략으로 하며 모던, 자연, 정중동(精中動)을 바탕으로 한국적 주얼리 제품에 주력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일 '디자인코리아 2011' 개막과 함께 발표된 제1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수상자로는 대통령상에 트리샤와 한국도로공사를 포함 국무총리상 등 디자인경영부문 9개사와 전주시를 비롯 4개 지자체가 있다.

트리샤 홍성복 대표는 “소비재 산업인 주얼리 분야에서 디자인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품질의 글로벌화, 디자인의 선진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단아함과 한국적 기상이 느껴지는 주얼리는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부산예물을 대표하며 자체 브랜드를 런칭한 트리샤는 디자인 개발연구에 꾸준한 투자를 한 결과 지식경제부 주최의 굿디자인에 5차례나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2년 연속 굿디자인 상을 수상하면서 주얼리 부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굿디자인 최우수상 수상작인 '러브키퍼'는 손마디가 굵은 사람을 위한 반지로 작은 관심을 아이디어로 적용해 창의성과 기술개발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휴먼디자인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트리샤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영부인을 위한 포멀 스타일갈라쇼에서 미국의 미셸 오바마를 위한 보석을 디자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물 브랜드로써 위상을 자랑한 바 있다.

트리샤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2012년 전국 유통망확대와 2015년에는 아시아마켓의 중심인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세계 패션의 중심인 뉴욕진출, 2030년에는 세계 10대 주얼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발행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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