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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코렐이 ‘제2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은 ‘코렐, 나의 첫 작품이 되다!’라는 타이틀 아래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 달 간 진행다.

1회에 이어 많은 관심을 모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20대 디자이너 등 젊은층의 접수가 두드러졌다.

기존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유례없는 높은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8명의 입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모던하면서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위한 ‘내추럴 & 코지(Natural & Cozy)’, 녹색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그린 & 하모니(Green & Harmony)’, 젊고 즐거운 감각의 아이디어를 위한 ‘영 & 프레쉬 하티드(Young & Fresh hearted)’ 였다.

1등 장년 씨는 작고 귀여운 시골 마을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접시에 옮겨 담은 ‘마이 스윗 리틀 홈타운(My Sweet Little Hometown)’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미대 시각디자인과에 재학중인 장녕 씨는 “젊은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너웨어 브랜드인 만큼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상과 디자인으로 이번 공모전에 도전했다”며 “단순히 음식을 담아내는 제품이 아닌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되고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출발점으로서의 디너웨어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심미성, 완성도 등 4가지 부문에 평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월드키친 임직원과 코렐의 한국 패턴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월드키친 마케팅팀 김지영 부장은 “젊고 스타일리시한 패턴 디자인으로 끊임 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렐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공모전이 잘 어울리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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