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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 30~31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3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2011)'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제콘텐츠컨퍼런스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콘텐츠 기획과 유통, 배급과 관련한 워크숍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존처럼 강연을 중심으로 한 콘퍼런스 섹션과 워크숍, 토론으로 구성된 인터랙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에는 할리우드 대작 '타이타닉'과 '터미네이터 2' '아이, 로봇'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한 스캇 로스(Scott Ross)가 'VFX(시각효과)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영화 '페이스 오프' 제작자 데이비드 퍼멋(David Permut)과 미국제작자협회 모바일위원회 공동의장 존 하인슨(John Heinsen)은 콘퍼런스 섹션의 '창작과 제작' 강연자로 나선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프리스트'의 원작자인 만화가 형민우가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콘퍼런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기업 인사와 국내 기업을 1대1로 연결하는 비즈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dicon.or.kr)에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okko@yna.co.kr

| 기사입력 2011-08-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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