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영상

제5회 신디영화제, 새로운 매력 지닌 애니메이션 대거 초청

[맥스무비=김규한 기자]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제5회 CINDI 영화제)가 그동안 익히 접해온 일본 만화영화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한다.

CINDI 영화제 사무국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영상 표현의 한계를 실현하는 용감한 작품들로부터,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하는 환상적인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무려 37편의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버터플라이 경쟁부문의 <퍼플맨>, CINDI 익스트림의 <3D 입체 도쿄 풍속도>, CINDI 익셉셔널의 <살아남아라>, CINDI 올나잇의 ‘애니비전’, 그리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감독 쑨쉰의 작품들을 모은 ‘쑨쉰 초대전: 포스터 80 중국 애니메이션의 현재’ 등 각 섹션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CINDI 영화제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준양 프로그래머는 “아날로그 시대의 만화영화 영상으로부터 자유롭게, 디지털 영상제작 환경 속에서 실사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재료의 영상들을 합성, 변형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대거 초청했다는 소식으로 영화팬들을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제5회 CINDI 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김규한 기자 asura78@maxmovie.com

기사입력 : 2011.07.31 19:06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