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개선, 문화 디자인 프로젝트 '간이역'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 문화 디자인 프로젝트: 간이역'을 공모한다.

"시설 개선 중심의 공공 디자인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특히 간이역 공간의 공공 디자인 개선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독려해 문화적 관점의 공공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문화생활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간이역 공간 개선이다. 코레일의 기차역 분류 기준에 따른 간이역뿐 아니라 읍·면 단위에 소재한 소규모 기차역이 포함된다.

코레일과 협력해 진행되며 15일 오후 3시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계획서 접수는 8월3일까지다. 사업지역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선정된다.

swryu@newsis.com

| 기사입력 2011-07-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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