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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손 안의 3D 강아지 <큐브독> 세계로 진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포도트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일본에서 <수퍼 영단어 3만>을 런칭한 데 이어 글로벌 앱스토어에 3D 토이 애플리케이션 <큐브독>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포도트리는 앱스토어를 통해 <WHO?-세계인물학습만화>와 <Super 0.99 Voca 30K>에 이어 야심작 <큐브독>을 전세계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큐브독>은 기본적인 도형인 정육면체 큐브를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바꾸고 색을 입히는 등 자신만의 강아지를 만들어 놀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프라모델처럼 강아지 캐릭터의 머리, 몸통, 눈, 코, 퀴 등을 조합해 만들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내의 캐시를 이용해 ‘스페셜 파츠’라는 아이템을 구매하면 서로 다른 캐릭터의 창조도 가능하다.

멀티터치가 지원돼 캐릭터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큐브독>의 특징이다.

향후에는 음성인식, 동영상 저장 등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는 “<큐브독>이 전세계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큐브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큐브 시리즈를 출시해 3D 장난감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선 기자 init@imaso.co.kr | 마이크로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