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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고양시, 인간 중심의 공공디자인 실현, 유니버설 디자인

[아시아투데이 = 김승열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해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및 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을 초청, 2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의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과 능력에 관계없이 편리한 제품, 건축, 공간,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디자인 영역인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삶과 도시의 영역에서 가지는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공공디자인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해 나감에 있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살아감을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도 쉽고 안전하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최령 소장은 유니버설디자인과 인간, 주거, 문화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존중의 도시,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3가지 교육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도시, 건축, 토목, 녹지, 문화, 도시디자인 등 관련실무자 및 전문가, 공무원(관내 설계 관련업체 포함), 시민 등 누구든 참여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김승열 기자 hanbotop@hanmail.net>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