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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청바지 체형따라 입어요

 
청바지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 세대를 막론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청바지를 입을 때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체형에 맞춰 입어야 하는 점이다. 화보 속 모델처럼 청바지를 입고 싶다면 핏(Fit)에 따라 청바지를 입어야 한다.

납작한 엉덩이엔 뒷주머니 강조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굴곡이 덜하다. 엉덩이 역시 납작해 청바지의 뒤태가 볼품없다. 적당이 볼륨이 있는 엉덩이는 청바지의 느낌을 살려줄 수 있다. 엉덩이가 작거나 처진 여성들은 청바지를 고를 때 뒷주머니를 강조한 디자인을 입는다. 뒷주머니가 시선을 모아주고 볼륨감을 더해줄 수 있다.

짧고 굵은 다리엔 밑단 통 넓은 부츠컷

모든 여성들은 다리가 길어 보이게 청바지를 입고 싶어 한다. 또 굵은 다리를 슬림하게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원한다. 밑단으로 갈수록 바지의 통이 넓어지는 부츠컷 디자인을 입는다. 나팔바지보다 통이 좁아 키가 작은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부츠컷은 부츠를 청바지 안에 넣어 입을 정도로 밑단이 넓은 것에서 유래한다. 부츠컷 청바지에 킬힐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더해진다.

굵은 허벅지엔 워싱 데님

하체가 통통한 여성들은 바지 선택이 특히 망설여진다. 밝은 색 팬츠는 다리가 더 굵어 보여 어두운 색을 고집한다. 워싱 데님을 입으면 통통한 허벅지를 날씬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벅지 중앙에 워싱이 밝게 된 청바지는 시선을 모아 줘 입체감이 느껴진다.

도움말=트루릴리젼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입력시간 : 2011/05/22 18:35:12  수정시간 : 2011/05/23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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