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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빅은 예쁘다’ H&M 새 모델은 플러스 사이즈


플러스 사이즈 모델 타라 린이 세계적인 SPA(패스트패션) 브랜드 H&A(헤네스 앤 모리츠)의 모델로 나섰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H&A이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뒤를 이어 새 모델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 타라 린을 기용해 고정관념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타란 린은 이번 촬영에서 최신 수영복 외에도 표범무늬의 원피스와 끈이 없는 점프수트를 입었다.

글래머 모델 린은 V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자신의 몸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난 고등학교 때 이미 14/16 사이즈였는데 그것은 (생활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리자 하지안은 “이번 시즌은 16부터 30사이즈까지의 고객에게 패션의 범위를 넓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우리는 컬렉션과 함께 높은 패션 콘텐츠에 대한 연구로 젊은 고객에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입력시간 : 2011/05/17 1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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