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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우수 공공디자인 多 모였다

경기도 우수공공 디자인 인증제 1차 평가 마쳐 

[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우수디자인을 통한 디자인 경기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을 통한 공공디자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제3회 경기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에 접수된 서류를 엄정한 패널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우수공공디자인 62점을 1차 서류심사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은 '도시계획 건축','공공 시각디자인' 전문가이면서 현재 대학교수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패널과 출품서, 도면 등을 토대로 심미성, 사용성, 경제성, 업체의 생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물심사 대상을 결정했다.

앞서 4월 28부터 4월 29까지 진행됐던 서류접수에서 총423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6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디자인 인증접수가 증가한 것은 개별기업별로 안내문발송 등 홍보효과도 컸을뿐 아니라 업계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높은 접수건수를 보임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당초 35점을 인증목표로 삼았으나 그 수를 확대해 50점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물접수는 6월 22일부터 6월 23일 까지 이고 최종결과 발표는 7월 4일 있을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경기 디자인 페스타 행사시 인증관을 운영할 예정이고 시 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증제품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의 디자인총괄추진단 8008-4956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입력 [2011-05-2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