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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남북 합작으로 탄생, 시즌4에 다시 합작하나?

뽀로로 남북 합작으로 탄생 ⓒ뉴시스

뽀로로가 남북 합작으로 탄생한 것은 뽀로로의 유명세에 비해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았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뽀로로’가 남북 합작으로 개발한 캐릭터인 것이 뒤늦게 널리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는 아이코닉스가 기획하고 오콘 SK브로드밴드, EBS,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 개발했다.

뽀로로는 ‘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 수출된 문화상품이다. 이런 뽀로로가 남북 합작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제로 진화하고 있는 뽀로로는 1기 외에는 2기와 현재 3기에서는 남북 합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뽀로로’ 기획사 측은 “뽀로로 1기때 캐릭터를 함께 개발한 것이 맞다”며 “현재 2기, 3기는 함께 하고 있지 않아 수익금이 북측으로 배분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뽀로로를 같이 개발했다니 역시 민족적인 공감대가 있나 보다”, “다음 시즌에는 다시 남북 합작으로 만들어줘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S 뉴스팀 ㅣ 입력 2011-05-07 19:23:04 / 수정 2011-05-07 1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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