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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숟가락, 나무가 되다

Forest-Spoon by Nendo for Coco Ichibanya
숟가락, 나무가 되다 


넨도(Nendo)가 일본의 ‘카레’ 레스토랑, 코코 이치방야(Coco Ichibanya)의 의뢰로 숟가락을 디자인했다. ‘숲 숟가락(Forest Spoon)’은 떠먹기라는 기능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숟가락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보기 즐거운 숟가락을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 넨도의 설명이다. 숟가락 윗부분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가지 위에 살포시 앉은 새 한 마리. 한 그루의 나무처럼 보이는 숟가락들이 한데 모이면, 숲의 풍경을 이룬다.


넨도의 ‘숲 숟가락’은 코코 이치방야의 ‘할머니표 카레(Granmother Curry)’ 캠페인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코코 이치방야는 추첨을 통해 10만 명의 고객에게 나무를 닮은 숟가락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www.nend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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