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키비시의 조리용품 디자인

Hang Around & Toss Around by KiBiSi for Muuto
키비시의 조리용품 디자인 


킬로 디자인(Kilo Design)의 라르스 홀름 라르센. BIG의 비아르케 잉엘스. 스킵스테드 아이디에이션(Skibsted Ideation)의 옌스 마르틴 스킵스테드. 세 사람이 함께 키비시(KiBiSi)를 설립해 활동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키비시가 최근 덴마크의 디자인 브랜드 무토(Muuto)와의 작업을 마쳤다.


‘행 어라운드(Hang Around)’와 ‘토스 어라운드(Toss Around)’는 조리용 주걱과 스푼, 샐러드 서버 등으로 구성된 조리용품 시리즈이다. 나무라는 오랜 소재와 소재의 매력을 강조한 절제된 디자인. 여기에 작지만 영리한 아이디어도 숨어 있다. 부드럽게 흐르는 주걱의 뒷면에 얇은 홈을 내, 냄비나 팬에 끼워둘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리 중에 잠시 둘 곳이 마땅치 않다거나 할 때, 유용할 아이디어이다. 여기에 샐러드 서버인 ‘토스 어라운드’ 역시 아름다운 조리용품 컬렉션을 이룬다.


형태와 기능, 공예를 결합한 제품으로, 현대적인 룩과 기능 개선을 위하 정교하게 디자인,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 키비시의 설명. ‘행 어라운드’와 ‘토스 어라운드’는 2011 메종 & 오브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www.kibisi.com
www.muuto.com

ⓒ designflu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