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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버버리, 2011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 런칭

사진제공: 버버리 

[손민정 기자] 버버리가 2011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런칭하고 이를 통해 매달 새로운 영국 출신 모델들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매달 전 세계 버버리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신제품에 맞춰 혁신적인 컨텐츠를 동반해 선보여질 예정이며 브랜드의 온, 오프라인을 비롯해 매장 내 터치 포인트에 사용된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와 함께 영국의 브라이튼 해변에서 촬영한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은 영국 모델인 카라 딜레바인, 제이콥 영과 진행했다.

영국적인 풍경, 날씨와 떠오르는 신인 영국 모델들이 만나 시너지를 더한 이번 켐페인은 버버리 프로섬, 버버리 런던, 버버리 브릿, 버버리 액세서리까지 모든 컬렉션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으며 버버리 홈페이지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전 세계 버버리 고객들의 다양성을 반영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애티튜드,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영국 출신의 모델을 매달 선보이는 다이나믹하고 진화된 광고 캠페인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 또한 영국의 멋진 풍경과 떠오르는 신인 모델을 발굴해온 버버리의 역사를 기념할 수 있도록 영국 브라이튼(Brighton) 해변에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버리는 1월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 시각 오후 5시(한국 시각 16일 새벽 1시)에 열리는 2011년 가을/겨울 버버리 프로섬 남성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쇼가 끝난 직후에는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클릭 투 챗(Click to Chat)’ 이라는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더욱 자세한 제품 정보를 즉시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주문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버버리 직원과 직접 통화하며 제품을 주문하는 ‘클릭 투 콜(Click to Call)’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이처럼 선주문 된 버버리의 제품들은 2달 안에 배송된다. 이는 통상적인 유통 배송 기간을 훨씬 앞서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 배송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버버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입력: 2011-01-15 15:44 / 수정: 2011-01-17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