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ntroversy over 2016 2016 Olympics logo
2016년 올림픽 브랜드 표절 논란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브랜드가 12월 31일 공개되었다. 5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확정된 최종 로고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디자인 회사 타틸(Tátil)의 작품이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정신은 물론, 선수단과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선율의 본연과 감성, 열망을 표현한 브랜드”라 설명한다. 3차원적인 제시가 가능한 입체적인 디자인이라는 점도 새 브랜드의 특징이다.
그러나 2016 리우 올림픽 브랜드는 공개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화합과 우정의 제스처로서, 로고 속 사람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원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이 미국 텔루라이드 재단(Telluride Foundation)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타틸 측은 텔루라이드 재단 로고와의 “유사성”은 인정하였으나, 사람들이 서로 포옹한다는 콘셉트가 전례 없이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마티스의 그림 <춤 The Dance>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브랜드는 3차원적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답했다고.
via Creative Review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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