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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KLM 기내용 식기 세트

New tableware by Designer Marcel Wanders for KLM World Business Class
KLM 기내용 식기 세트
 
 

image © Marcel Wanders

네덜란드 항공사 KLM가 기내용 식기 세트를 공개했다. 내년 봄부터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의 식사와 음료는 완전히 새로운 식기에 담겨 제공된다. 리넨에서 도자 그릇, 유리컵 등 식기 세트 일체의 디자인은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가 맡았다. 반더스 특유의 장식이 트레이에서 커틀러리에까지 섬세하게 담겨 있다.

마르셀 반더스는 승객들의 요구, 객실 직원들의 근무 절차, 기타 주변 환경상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디자인에 임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KLM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으로서 이번 작업은 개인적인 바람을 이룰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고. KLM과 마르셀 반더스의 새 식기 세트는 내년 3월 27일부터 사용된다.

www.marcelwanders.com
www.kl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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