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행사

'환경-디자인 소통'..내달 1일 부산디자인제 개막

9개국 작가 191명의 작품 전시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환경과 에코, 생태, 그린디자인을 주제로 한 '2010 부산국제디자인제-환경과 디자인 소통 전(展)'이 내달 1일 오후 6시30분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막한다.

2010 부산국제디자인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미술협회 회원, 국내외 초대작가, 한국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 회원, 디자인기업협회 회원 등 9개국 191명(국내 124, 국외 67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개막 하루 전인 31일부터 6월5일까지 부산시청 1, 2, 3전시실에서 열리며, 6월8일부터 6월 14일까지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전시실에서 이동 전시회가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부대행사로 '부산의 공공디자인 지역에 순응하는가?'라는 주제의 부산국제디자인 세미나도 마련된다.

공공디자인 발전과 디자인산업의 정보공유 등을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규슈대학 예술공학연구원 사토마사루 교수가 '후쿠오카시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표하며, 부산디자인센터 김재명 원장과 동의대학교 박광철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도시 공공디자인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는 환경, 생태, 에코, 그린디자인의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