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을 전환하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신선한 블러시(Blush) 란제리 광고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속옷을 구입할 때는 매장 안에서 직접 고르고 사이즈에 맞춰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 이용할 기회가 드문 남성이라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탈의실을 이용해 직접 착용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광고는 매장의 미러 윈도에 부착된 이미지에 자신을 비춰 얼마나 어울리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쉽게 착용한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면 매장에 들어가 구매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블러시 란제리 광고가 가지는 매력은 소비자가 매장 안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부담 없이 제품에 대한 느낌을 경험하고 구매 욕구를 유발시켜 자연스럽게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패션상품에도 활용하기 좋을 듯합니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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