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영상

남서울대학교 3D애니메이션 대표 작품에 유승환-김승록의 'DECODE' 선정



[라이프팀] 남서울대학교 졸업작품위원회는 '남서울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제 10회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이앙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D, 3D, 플래쉬, 스톱모션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총 102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9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메카닉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3D 애니메이션의 대표작품으로 선정된 'DECODE'의 제작자 유승환, 김승록 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메카닉 애니메이션인 'DECODE'를 제작했다. 'DECODE'는 근 미래에 해커에 의해 점령당한 군사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주인공이 로봇을 타고 적과 맞서 싸우는 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한 특수효과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록 군은 "어렸을 적부터 로봇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한 번쯤 로봇을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하였는데 졸업작품으로 그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군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졸업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열정을 가진다면 분명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졸업작품전시회 개막일인 24일, 남서울대학교 공정자 총장이 참석해 축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남서울대학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입력: 2010-11-23 14:38 / 수정: 2010-11-2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