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10 국제회의' 개최

디자인 업계 거장들이 한국에 온다, '디자인코리아 2010 국제회의' 개최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재창 기자] 오는 12월 10일(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계적인 디자인 업계 거장들과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디자인코리아 2010 국제회의(DESIGN KOREA 2010 International Conference)’가 개최된다.  

이 날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가 칼 하이젤먼(Karl HEISELMAN)은 항상 새로운 형식과 대담한 결과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세계적인 전문 브랜드 컨설팅 기업 울프 올린스(Wolff Olins)의 대표로 GE, 유니세프, 펩시, AOL,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담당했다. 최근 2012 런던올림픽 디자인프로젝트 총책임자를 맡아 런던올림픽의 로고 등을 디자인했다.

 

칼하이젤먼

국제회의 각 세션별 연설자로 세션1(디자인과 국가 브랜드)에서는 김형석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위원과 도시를 그리는 디자이너로 불리는 그래픽 디자이너 루에디 바우어(Ruedi BAUR)가 초청되어 강연을 한다. 루에디 바우어는 2010 상하이 엑스포 프랑스관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쾰른 공항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및 사인체계를 담당했다.

세션2(디자인과 기업 브랜드)에서는 아이팟에서 나이키, 모토로라, Xbox까지의 디자인을 이끌어낸 산업 디자이너 스캇 윌슨(Scott WILSON)과 필립스, 모토로라 등 우수 제품디자인을 관리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루나 디자인의 대표 존 엣슨(John EDSON),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으로 인터렉티브 디자인 분야의 대표 석학인 이건표 LG디자인센터 센터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존엣슨

세션3(디자인과 브랜드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 진흥기관의 역할)에서는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인 마크 브라이텐버그(Mark BREITENBERG),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 회장 카즈노리 이이즈카(Kazunori IIZUKA)와 아일랜드 디자인이노베이션센터 본부장인 저스틴 넥트가 강연한다.

‘디자인코리아 2010 국제회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으로 :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Good to Great: Design and Brand Power)’라는 주제로 디자인과 브랜드의 관계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상호작용으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디자인 트렌드와 디자인 사례를 확인하고, 국가와 기업의 브랜드 혁신 및 발전을 위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코리아 2010 국제회의’는 오는 12월 10일(금) 10시~18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1층)에서 진행된다.

아츠뉴스 | 발행일: 2010/11/22 11:30:59  김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