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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진흥텍스, 다양한 컬러 구현한 [린넨컨츄리] 직물 인기

면컨츄리 직물도 다양한 컬러 구현, 소롯트 단납기 체제구축 시제직 설비도 갖춰 본격 생산

린넨 소재를 이용한 린넨컨츄리 제품

빠이롯트 시제품 전문생산업체인 진흥텍스(대표 최진우)가 린넨 소재를 이용한 [린넨컨츄리]직물과 면소재를 이용한 [면컨츄리] 직물을 소롯트 위주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구 서대구공단 소재한 진흥텍스는 다양한 색상구현을 할 수 있는 일명 [린넨컨츄리]직물과 면컨츄리 직물분야에서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개발 역량이 돋보이고 있다.

이 회사 최진우 사장은 1984년 직물업체에 입사해 마직물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 직물생산 및 개발에 참여해 오다 1989년 독립해 착실히 성장가도를 달려 오고 있는데 특히 린넨소재와 면소재를 이용한 차별화 직물개발에 주력한 결과 진흥텍스만의 독자 아이템 개발에 성공했다.

린넨소재를 이용한 [린넨컨츄리]직물의 경우 얀다이드(사염) 방식으로 염색해 제품을 상품화하고 있는데 이 제품의 특성을 보면 마직물의 느낌과 워셔블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면서 세련되고 고급화 된 인디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메란지효과와 비슷한 이 제품은 경위사를 달리 표현하고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해 소롯트 생산으로 업체들의 제품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컨츄리 제품의 경우 가먼트나 바이오 워싱가공, 캐미컬 워싱 등 다양한 가공방법에 의해 청바지(진)와 유사한 효과를 내고 있는데 다양한 칼라를 구현하고 색상의 재현성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염색기법은 2001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최진우 진흥텍스 사장은 "린넨컨츄리나 면컨츄리 제품은 저희 회사만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상품화 했다"면서 "수요업체가 요구하는 제품 사양에 신속히 대응해 제품 주문시 15일 안에 납품함은 물론 소롯트주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흥텍스는 시제직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는데 지난 10월에 빠이롯트 시제직기 2대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해 제품 하나하나에 최고의 품질이 담기도록 실현해 나가고 있다.

[패션저널:대구=구동찬 기자] 뉴스일자: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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