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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디자이너 김혜순, 한복 패션쇼 개최


[이유미 기자] ‘제 11회 세계지식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특별행사로 김혜순 한복 패션쇼가 10월14일 모델센터 인터내셔널의 연출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궁중의상, 기녀의상, 평상복, 파티복, 웨딩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약 60여 작품이 고전적인 한복과 현대적인 한복의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순씨는 KBS ‘황진이’ 의상을 제작한 한복디자이너로 섬세한 안목과 격조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통한복의 멋을 살리고 있다.

또한 그는 한복의 유행을 선도하면서 패션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어 현대한복의 미의식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얼과 정신을 지속시키는 문화유산인 한복의 미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

패션쇼에는 영화배우 오정해, 현대무용가 박진수가 특별출연하며 미스코리아 김정화, 이은희, 김연주, 금단비 등의 23명이 모델로 출연해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

한편 김혜순 한복디자이너는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월간 아름다울 美 발행인, 한국복식과학재단 상임이사, 원광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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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 기사전송 2010/10/1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