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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건축가의 핸드백 질라(Zilla) 2011 봄/여름 컬렉션

이탈리아의 젊은 건축가 실비아 피클레르(Sylvia Pichler)는 초고층 빌딩만큼이나 핸드백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한다. 피클레르는 잡화 브랜드 질라(Zilla)를 런칭, 산업자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핸드백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녀는 단열재나 실내장식, 공기정화장치 등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이용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아한 핸드백을 만들어낸다.

스폰지를 원단으로 사용한 질라의 핸드백. 이미지 출처: Cool Hunting

질라의 2011년 봄/여름 컬렉션은 심플하면서도 매우 여성스러운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필터와 천연 코르크, 알루미늄 호일, 나무껍질에서 채취한 인피섬유, 고무, 합성 스폰지 등이 질 좋은 가죽 및 안감과 만나 멋진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이 컬렉션의 가방들은 평상복부터 드레시한 이브닝웨어까지 언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들이다.

 

질라의 2011 봄/여름 컬렉션. 이미지 출처: Cool Hunting

질라의 2011 봄/여름 컬렉션. 이미지 출처: Cool Hunting

질라의 독특한 핸드메이드 가방은 전 세계 곳곳의 편집 매장에서 미화 480 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질라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질라의 2010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일부이다.

질라의 2010 가을/겨울 컬렉션. 이미지 출처: Cool Hunting

via Cool Hunting
2차출처 : 디자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