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신호등 속 캐릭터가 팔과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에게 운동으로 몸을 풀고 도시 생활의 긴장도 풀어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파란불이면 캐릭터가 좌우를 조심조심 살피는 동작을 한다.
뻣뻣하게 서 있는 신호등 캐릭터를 동적 움직임을 주어서, 시민들이 스트레칭 및 체조 나아가 기분 전환을 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가 돋보인다. ‘서울 디자인 페어 2010’에 출품된 작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은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09-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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