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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당선작 발표

- 대통령상에 이미숙씨의 ‘무엇을 담을까’ 선정 
 
국무총리상 ‘자연 그대로’(종이공예) 

 
대통령상 ‘무엇을 담을까’  
 
중소기업청장상 '은함옻칠의 만남' 
 
(대전=뉴스와이어) 2010년 08월 25일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10.10.5~10.8)의 개인상 부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에 이미숙(전남, 설산명원)씨가 출품한 ‘무엇을 담을까’(다용도 접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공예인화합 한마당인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 16개 각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36개 제품을 1차·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국무총리상에는 김도연(광주)씨의 ‘자연 그대로’(종이공예)와 김육남(전남)씨의 ‘서화용품’(기타공예)가 선정되었으며, 지식경제부장관에 백 철(경기)씨의 ‘호롱박무뉘 티타임세트’(도자기) 등 2점, 중소기업청장상 2점이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각 기관장상 20점, 장려상 50점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총 245개 제품이 입상하였다.
 
또한, 입상자의 수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은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무엇을 담을까’는 목기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식적 장식 없이 나무의 성장형상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적 새로운 조형성을 단아하게 표현하고 생옻칠로 마감함으로서 소박하고 담백한 식탁용기를 디자인하여 친환경적 요소의 독창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옻칠생활제품의 생산가능성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상품성, 디자인, 전통미, 예술성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10월 5일부터 열리는 공예대전 행사에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16개 시·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각 시·도 지방공예관’,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공예체험관’을 비롯하여, 도자명장 11명과 사회 각 분야의 명사가 도자를 제작·전시하는 ‘명사들이 만난 명장전’을 개최하는 등 공예인과 일반인이 다함께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