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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경기가구우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경기가구우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수원=연합뉴스) 경기도가 창의성과 독창성을 갖춘 가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개최한 '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사진은 자유분야 대상작 '스튜디오 디자인 주'의 아트디렉터 김주일 씨의 'ONE+ONE'. 사용자가 원할 때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변성 가구를 디자인해 좋은 평을 받았다. 2010.8.24 <<경기도 제공>> eun@yna.co.kr 

(수원=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기도가 창의성과 독창성을 갖춘 가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개최한 '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6월23~25일 자유분야 및 기업지정분야로 나누어 가구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심사한 결과 대상 2점과 우수상 3점 등 수상작 총 53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유분야 대상작은 '스튜디오 디자인 주'의 아트디렉터 김주일 씨의 'ONE+ONE'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변성 가구를 디자인해 좋은 평을 받았다.

기업지정분야 대상작은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박흔 씨의 '애들아 농장가자'. 농장에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 책상과 침대 세트를 만든 독창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가구우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수원=연합뉴스) 경기도가 창의성과 독창성을 갖춘 가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개최한 '가구우수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사진은 기업지정분야 대상작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박흔 씨의 '애들아 농장가자'. 농장에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 책상과 침대 세트를 만든 독창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0.8.24 <<경기도 제공>> eun@yna.co.kr 

수상작은 오는 26~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전시된다.

도는 또 공모전 수상자에게 이탈리아 전문기관과 연계한 디자이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가구 산업은 기술력으로 승부했지만 글로벌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가구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종사자 등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un@yna.co.kr
| 기사입력 2010-08-24 17:03 | 최종수정 2010-08-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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