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 만에 집을 짓는다고? ‘반값한옥’이 뭐길래 최근 친환경 웰빙 문화 바람을 타고 우리 전통 한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한옥은 자연을 벗삼아 고전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막상 한옥을 내 집으로 소유하려고 보면 어려움이 많다. 현대 생활에 맞지 않는 구조나 방음, 단열에 취약하며 무엇보다 평당 800만~1,000만원을 호가하는 시공비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한옥이 등장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마에스트로(대표:배삼성) 건축이 함께 선보인 모듈 결합식 한옥 ‘하루’가 그것이다. 마에스트로의 대표 배삼성은 “기존 한옥이 수작업 현장생산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하루’ 한옥은 한옥을 모듈별로 나눠 자동 공장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