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도권II] DMZ 인근 해마루촌, 디자인마을로 변신하다 민통선내 최북단 실향민마을 부산동서대 교수와 학생들, 고라니·이정표·벽화·벤치 등 2년째 평화·통일 공공디자인 "DMZ 인근 해마루촌 입구에는 4m 크기 대형 고라니가 뛰어놀아요." 경기도 파주 민통선 남한지역 최북단에 있는 민간인 거주 마을 해마루촌.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으로부터 2㎞밖에 안되고, 수시로 군부대 총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마을이 한반도 남단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과 교수에 의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디자인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시로 총성이 울려퍼지는 전원마을 지난 7일 오전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그쳤다 반복하는 속에서 임진강 두포나루터 옆 전진교에 이르렀다. 바리케이드를 친 검문소에서 군인들이 방문 목적을 묻는다. 마을 이장님을 찾아왔다 말하니 전화연락을 해보던 끝에 통과시킨다.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