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럭셔리트렌드]'종이책' 고급 장식품으로 탈바꿈 ▲ 태커 와인 서재인테리어 디자이너 화려한 디자인에 양장본으로 치장한 명품책들이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고급 인테리어 소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태커 와인 서재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물어 가는 인쇄매체의 대명사인 종이책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인이 꼽은 최고의 서재테마는 2000권의 크림색 양장본 장서다. 일년전 캘리포니아 지역의 한 사모펀드 매니저로부터 서재 인테리어 의뢰를 받은 와인은 당시를 회상하며 “2000권의 크림색 양장본 서적을 모으는 데 꼬박 1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국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윌리엄 새커리부터 해양 소설가인 조세프 콘래드까지 다양한 저자의 책을 양가죽이나 염소가죽의 표지로 구하기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