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미지색은 '바다색'..색채기준 선정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는 28일 지역 이미지색을 '바다색'으로 하는 등 산업도시 색채 정립사업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울산의 이미지색인 '바다색'을 비롯해 회청색(고래), 적토색(옹기), 은색(태화강), 금배색(울산배), 배꽃색, 은백색(태화강 백로), 바위색(반구대암각화), 진녹색(가지산), 적자색(가지산 철쭉 상징) 등을 '울산 10색'으로 선정했다. 경관 권역별로는 도심경관이 붉은색과 갈색, 산업경관 청색, 해안경관 밝은 청색, 농ㆍ산ㆍ어촌경관 녹색과 갈색, 산악경관은 밝은 갈색과 녹색 계열로 각각 계획했다. 태화강변의 공동주택 색채는 지방하천 구간(삼호교 상류)은 밝은 녹색, 국가하천 구간(삼호교 하류)은 청색 계열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색채는 주변 자연경관을 고려하고 시각적으..
더보기
울산시, ‘산업환경 색채 정립 및 체계화 사업’ 추진
울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시색채를 찾는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식경제부(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0 디자인기술개발사업’에 ‘울산광역시 산업도시 색채 정립 및 체계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2천만원을 지원 받아 총 2억원으로 울산의 색채 정립 및 체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1년간 색채디자인 전문업체에서 수행하며, 주요 사업내용은 △울산의 자연색(강, 바다, 토양, 식물 등), 인공색(건축물, 구조물 등) 등 색채현황 조사 분석 및 자료 체계화 △울산시 경관계획에서 제시된 권역별(도심경관, 산업경관, 해안경관, 농산어촌경관, 산악경관) 색채 가이드라인 설정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환경색채 매뉴얼 작성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