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 맞춤패션] 다시뜨는 ‘맞춤미학’ [신 맞춤패션] 다시뜨는 ‘맞춤미학’ 가격 착해지고 맵시나고…나도 맞춰 입어볼까 맞춤양복·맞춤셔츠·맞춤구두 등 맞춤의 미학이 다시 뜨고 있다. 기성제품의 홍수 속에 한 땀 한 땀 빚은 맞춤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기성복이 패션과 유행에는 더 빠르게 적응할지 몰라도 장인(匠人)의 혼이 깃든 맞춤양복의 품격에는 미치지 못한다. 착용감이 좋을 뿐 아니라 나만의 개성도 찾을 수 있고 가격도 기성제품보다 비싸지 않아 ‘일석삼조’인 셈이다. ◆맞춤양복 전성시대(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 이때 맞춤양복은 귀한 대접을 받았다. 일반 가정의 청년은 결혼을 할 때라야 겨우 양복 한 벌 얻어 입을 수 있었다. 서민층 가장들도 아들`딸 결혼시키면서 양복지 한 감을 받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