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벌에 1395만원… '금실' 뽑아내듯 伊 명품브랜드 '로로피아나' 미얀마 연꽃원단 생산현장 가보니… 산간 호수마을서 가내수공업, 모두 수작업… 섬유 굵기 4㎛ 캐시미어보다 훨씬 가늘어 가볍고 공기 잘 통해… '금실로 짰단 말인가?' 여름 재킷 한 벌 값이 1395만원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로터스 플라워(Lotus Flower·연꽃)로 만들었다고 한다. 무엇이 평범한 연꽃을 초고가 의류로 탈바꿈시킨 것일까? 최고급 캐시미어와 울(wool)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꼭꼭 닫아둔 비밀의 문을 열었다. '그린 럭셔리(green luxury)'를 표방하는 로로피아나의 피에르 루이지(Luigi) CEO가 미얀마의 산간 호수 수상마을까지 동행해 '성스러운 섬유'로 일컫는 로터스 플라워 원단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