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다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감고도 볼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든다 시각장애인위한 상품 개발, 김민식 더하다디자인 대표 ↑ 김민식 더하다디자인 대표 ⓒ강남청년창업센터 G마켓, 참이슬, SK와이번스…. 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유명 브랜드 로고를 만들던 디자이너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상품을 내놓아 화제다. 김민식 더하다디자인 대표(33)다. 8년 간 디자인 회사에서 스포츠 구단, 회사 로고, 상품 디자인을 담당했던 그는 2009년 회사를 퇴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에 뛰어들었다. 본인은 물론 주변에도 시각장애를 겪은 사람이 없지만 우연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비오는 날 지하철을 탔는데 흰 지팡이를 휘저으며 걷는 시각장애인 한 분을 봤어요. 길이 미끄러워서 위태로워 보이더라고요. 디자인 하나로도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