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클래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예쁘기만 한 디자인은 가라… 녹색과 뉴클래식 시대" '디자인 DNA' 바꾸는 디자인 강국 "덴마크 하면 의자? 이젠 잊어라 사람과 환경 위하는 디자인 추구" "유엔에서 덴마크를 대표하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일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이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연단에 올라 2명의 덴마크인에게 상을 주며 격려했다. 이들은 외교관도, 유명 정치인도 아니었다. 대규모 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유엔신탁통치이사회의 새 가구 디자이너로 선정된 디자이너 케스퍼 살토와 토마스 시그스가르드였다. 신탁통치이사회 내부는 지난 1951년 덴마크 디자이너 핀 율이 디자인한 것으로, 60년 만에 젊은 덴마크 디자이너가 바통을 이어 리모델링을 맡게 된 것이었다. 북유럽의 작은 나라 덴마크는 이처럼 여왕이 국제무대에서 외교 수단으로 디자인을 활용할 만큼 디자인을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