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욕실 디자이너에게 PC 디자인 맡기는 발상 전환 필요 다시 강소기업이다 ③ 벤처를 키워라- 김용근 KIAT 원장의 벤처·중소기업 성공론 김용근 원장 어디서나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시대다. 작은 부품 하나를 팔려고 해도 원천기술·독자기술을 내세운다. 하지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김용근 원장은 생각이 다르다. 그는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 기술에 의미를 부여해 소비자가 호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반쪽짜리일 뿐”이라고 말했다. 닌텐도를 보자.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칩은 몇 년 전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나 소니는 무시했다. 닌텐도가 게임기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게임은 소파에 앉아 손가락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팔을 휘두르고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닌텐도 같은 혁신은 ‘기존의 틀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