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시는 19일부터 9월12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에서 잡지를 통해 시간문화의 변천을 재조명하는 '잡지: 찬란한 시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060~90년대 잡지 아카이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 세계의 창이 되었던 세계 잡지를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잡지 조형물, 잡지 포맷을 활용한 편집 디자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잡지 사진이 포착한 20세기의 역사적 인물 초상, 역사적인 편집 디자이너 등 20세기를 이끈 인물들을 잡지 연대기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시대를 치열하게 이끈 잡지는 읽는 독서물이 아니라 보는 매체"라며 "이번 전시는 잡지 문화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동시에 잡지의 미래 방향과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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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전송 2010-07-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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