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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EBS, 애니메이션 '부릉부릉 브루미즈' 방송

EBS는 애니메이션 '부릉부릉 브루미즈'를 1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8시40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에서 '브루미즈'는 동물과 자동차가 결합한 상상 속의 캐릭터를 뜻하는 말로, 매회 다양한 브루미즈들이 등장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BS와 삼지애니메이션이 공동 제작했고 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시나리오와 음악, 콘셉트 디자인에 참여했다.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야! 러그레츠'를 만든 존 하드만 팀이 시나리오 작업에 동참했고 음악은 에미상 수상자인 릭 티커슨과 지기 매로우가 맡았다.

2008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받고 작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원소스멀티유즈 킬러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했다.

EBS는 "단순 주입식이 아닌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 교육 흐름에 발맞춰 창의력과 사회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끝)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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