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뺄셈 디자인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1호 | 20090215 입력
굿 디자인이 굿 비즈니스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3호 | 20090228
디자인을 빨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6호 | 20090322
주지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4호 | 20090726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영화 ‘백 투더 퓨처’를 본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위해 탔던 멋진 자동차 한 대를 기억할 것이다. 영화에서는 괴짜 박사가 그 차를 만들었지만, 실제로 시판된 적이 있는 그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지난 회에 소개했던 조르제토 주지아로이다.
자동차 조각가’피닌파리나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5호 | 20090802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1호 | 20090215 입력
굿 디자인이 굿 비즈니스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3호 | 20090228
디자인을 빨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06호 | 20090322
주지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4호 | 20090726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영화 ‘백 투더 퓨처’를 본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위해 탔던 멋진 자동차 한 대를 기억할 것이다. 영화에서는 괴짜 박사가 그 차를 만들었지만, 실제로 시판된 적이 있는 그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지난 회에 소개했던 조르제토 주지아로이다.
자동차 조각가’피닌파리나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5호 | 20090802
모터쇼에 가면 쭉쭉 빵빵 쇼걸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면서 S라인 몸매를 뽐낸다.그러나 제아무리 섹시하고 몸매 좋은 쇼걸이라 해도 그 앞에서는 초라해지게 만드는 차가 있다.
혁신의 시대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6호 | 20090808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살펴 본 주지아로와 피닌파리나, 그리고 베르토네 카로체리아 등을 주축으로 한 이탈리아의 거물급 회사들이 세계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하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언 칼럼, 피터 슈라이어, 그리고 크리스 뱅글 같은 차세대의 주역 들이 이 분야의 이노베이션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의자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29호 | 20090830
‘Less is more’. ‘덜할 수록 더욱 풍부하다’로 번역되는 이 짧은 문장은 디자인 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으며 많은 디자이너가 작업의 신조로 삼는 유명한 경구다. 독일 출신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루트비히 미스 판더 로에는 이 한마디와 함께, 기념비적인 건축물들, 그리고 의자 몇개를 세상에 남겼다.
디자인 궁합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0호 | 20090905
기술이 뛰어나 기능적으로 우수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미적 감각이 훌륭한 다른 사람을 만나 함께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이다. 디자인계에 그런 환상의 궁합으로 전후 시대 가장 왕성한 활약을 펼친 의자 디자이너 부부가 있다. 바로 찰스와 레이 임스 부부다.
값싸지만 명품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1호 | 20090913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시계들의 본산은 스위스다. 그러나 실제로 스위스 시계 업계를 거의 먹여 살리다 시피 하는 회사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가 아닌, 디자인으로 승부하여 시계 패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염가 브랜드 ‘스와치’를 가진 스와치 그룹이다.
디자인으로 빛을 발하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3호 | 20090926
역사적으로 기념비적인 디자인 제품은 종종 디자이너가 아닌 다른 분야의 사람이 품었던 호기심과 열정으로부터 나오기도 하였다. 자동차 엔지니어였던 조지 카워딘 또한 그런 경우인데 자신의 회사를 차린 후로 그는 엉뚱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디자이너의 빛 - 티치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4호 | 20091002
탁상용 램프의 세계는 1932년 앵글포이즈 램프가 유행을 장악한 이후로 수십 년간 대적할 만한 새로운 형태의 램프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1972년에 이르러 그토록 견고했던 앵글포이즈의 성을 위협하는 혁신적인 램프 디자인이 나타났다.
주머니 속의 디자인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9호 | 20091107
대학 시절 같은 과에 여러모로 재주가 많아서 동료들, 특히 여학생들의 이런 저런 일들을 도맡아서 척척 처리해 주던 녀석이 있었다. 녀석의 별명은 당연히 ‘맥가이버’였는데,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던 녀석의 비장의 무기가 무엇이었겠는가? 두말하면 잔소리, 흔히들 ‘맥가이버 칼’이라 부르는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 나이프였다.
유선형이 미래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1호 | 20091121
1919년 어느 날 프랑스를 출발해 뉴욕 항에 들어오는 한 여객선의 갑판 위에는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꿈을 실현하겠다는 부푼 꿈을 가슴에 가득 담은 청년이 타고 있었다. 기회의 땅 미국에 자신의 인생을 걸고 고국을 떠나온 그 청년은 자신이 계획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차 있었다. “나는 이제 곧 미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거야.”
독설가 로위 리디자인 신화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2호 | 20091127
유선형을 추구한 산업 디자인의 원조로 지난 회에 소개한 레이몬드 로위는 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디자인해서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특별한 실력을 많이 발휘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1941년에 그의 손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 된 한 담배의 포장은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리디자인의 성공 사례로 남아 있다.
아름다운 전투기 수퍼마린 스핏파이어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4호 | 20091212
1913년부터 1931년까지 2년에 한번씩 개최되었던 슈나이더배 항공기 대회는 부국강병의 기치 아래 군비 경쟁을 벌이던 강대국들이 자국의 항공기 개발 기술을 과시하려는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대회였다. 창공의 패권을 차지하려던 각국의 그런 무한경쟁은 2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독일다운 전투기계 메서슈미트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5호 | 20091219 입력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스핏파이어가 하늘에서 마주쳐야 했던 최강의 적은 루프트 바페, 즉 독일 공군이 자랑하던 BF 109, 일명 메서슈미트였다. 경쟁 기종이었던 두 전투기의 외형은 판이하게 달라서 지상에서 육안으로 보는사람들이 응원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戰場서 꽃핀 스타일 트렌치 코트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36호 | 20091025
군인들이 입는 군복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그 스타일이 일반 복식에까지 이어져 오는 대표적인 예가 버버리 트렌치 코트이다.
알프스의 달콤함 토블레로네 초콜릿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3호 | 20091206
어떤 음식이 고상한 맛을 지녔을 때,풍미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진정 풍미라는 말이 어울리기 위해서는 단지 맛에만 그치지 않는 사연이나 그 음식의 배경이 가진 특별한 정취가 필요하지 않을까? 여기에 풍미가 있다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춘 초콜릿 하나가 있다.
총칼보다 강력한 포스터의 위력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46호 | 20091226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 당시, 참전국들이 군대와 무기를 가지고 교전을 치르는 동안한편에서는 또 하나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프로파간다, 즉 선전과 홍보를 통해 자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이미지 전쟁이었는데 그 분야의 선봉에서 역할을 했던 것이 포스터였다.
건축계의 디오니소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53호 | 20100212
철학자 니체는 서양 문명의 원류인 그리스 문화를 이성과 균형의 상징인 아폴론적인 요소와 도취와 격정의 상징인 디오니소스적인 요소로 나누어 분석한 바 있다. 오늘날 건축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프랭크 게리는 그 디오니소스적 열정과 파괴적인 실험을 건축 분야에서 발휘하며 세계 각지에 춤추는 듯한 건물들을 세우고 있다.
그로테스크 물결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58호 | 20100320
우리나라에선 흔히 고딕체라고 부르는, 획의 굵기가 일정하고 끄트머리 돌기가 없는 알파벳 글자체의 원래 명칭은 산세리프체 또는 그로테스크체이다. 그로테스크가 기괴하고 흉측하다는 의미인 것을 보면 그 기하학적인 모양의 서체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당혹감이 반영된 듯하다.
산업이 된 실험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63호 | 20100424
대중보다 앞선 감각으로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선구적인 작업을 한 디자이너들 중 어떤 이들은 단지 예술적 실험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반면, 또 어떤 이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산업화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캐리커처 밴드 기타리스트에서 디자인계 신데렐라로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66호 | 20100516 입력
록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오토바이 광으로 청년기를 보내던 한 남자가 교통 사고로 인해 공연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것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그는 오토바이를 튜닝하고 수리하던 기술과 경험을 살려 디자인계의 신데렐라가 되었다.
우주를 디자인하다 ▼
김재훈 |중앙선데이 | 제167호 | 20100522 입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 때문에 3D 열풍이 드세다.영화 한 편이 벌어들인 수익의 규모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보니 너나 없이 3D 콘텐트 사업이 앞으로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 여기며 이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영화의 기원을 따지자면 역시 조지 루카스 감독의‘스타워즈’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코카콜라 디자인 Ⅰ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68호 | 20100530
글로벌 기업들 중에서도 브랜드 가치에 순위를 매길 때 1위를 차지하는 코카콜라는 지금도 전 세계인들이 1초에 4만 병 정도를 사서 마시고 있다. 이 정도면 코카콜라는 단지 음료수가 아니라 문화이며 인류 역사에 기록되는 하나의 문명인 셈이다. 그런데 그 코카콜라가 애초에는 정체불명의 약물로 탄생했다는 사실.
코카콜라 디자인 II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68호 | 20100606
입력 컨투어 보틀이라 불리는 코카콜라병 모양은 특유의 곡선 때문에 애초에 여성의 풍만한 몸매에 착안해서 디자인했다는 풍문이 있어 왔다. 그래서 한 때 글래머 여배우의 이름을 딴‘메이 웨스트 보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코카콜라 디자인 Ⅲ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70호 | 20100612
먼 옛날 소아시아 지방의 마음씨 착한 주교였던 성 니콜라스의 일화가 구전으로 내려오면서 탄생한 산타클로스는 1931년부터 아주 바빠졌다. 코카콜라 회사가 자사의 제품을 추운 겨울철에도 많이 팔기 위해 본격적으로 광고에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축구공다운 축구공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71호 | 20100619
오래전 사람들은 축구를 할 때 가죽으로 만든 공 대신 동물의 방광 같은 걸 차면서 뛰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가죽으로 만든 공을 사용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축구공다운 축구공이 등장할 때까지 그 모양은 배구공과 비슷했다.
기능과 인간미를 함께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71호 | 20100627
디자인에 있어서 기능성이나 합리주의는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그런데 지나치게 그 이념에만 충실하게 디자인된 제품에서는 어딘가 차가운 정서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20세기 합리적 디자인의 기치를 올렸던 바우하우스의 교수 중에서도 그런 과도한 기능주의를 못마땅해 했던 디자이너가 있었다.
빛을 디자인하다 ▼
김재훈 | 중앙선데이 | 제173호 | 20100704
달빛이나 심지를 태우는 촛불 같은 빛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정서가 느껴지는 반면, 형광등 같은 전깃불은 사물을 더 밝게 비추기는 하지만 왠 지 마음을 비추지는 못할 것 같다. 20세기 초반, 그런 기계적인 느낌의 전깃불로도 온화하고 따스한 빛을 만들어내려고 고민했던 한 디자이너가 있었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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