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노르웨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지하철역에 조성될 전망이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주한 노르웨이대사관과 ‘삼각지역 노르웨이 문화·예술 테마조성’을 위하여 7월 2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6호선 삼각지역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일부공간 및 벽체를 활용하여 북유럽의 자연경관과 노르웨이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갤러리 및 시민휴식공간 조성이다.
테마조성을 위한 디자인내용은 △노르웨이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 건축들을 감상하면서 즐겁게 쉴 수 있는 쉼터 & 전시관, △계단위 천정 4개소에 계단의 오르고 내려가는 운동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자연환경과 예술작품들을 창의적으로 배치한 셀아트(Cell-Art), △열차 대기시간 2~3분간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갤러리인 투미닛갤러리(2 minutes Gallery), △움직이는 무빙워크를 따라 벽면에 펼쳐지는 테마공원(아쿠아리움, 공원) 등 생명력 있는 역사환경을 느끼게 해줄 무빙워크아트(Moving walk-Art)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삼각지역 역세권에 위치한 전쟁기념관과 연계하여 6.25 한국전쟁관련 역사적인 컨셉과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월아트(Wall-Art)도 꾸며진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서유럽 담당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양기관은 시민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2010년 문화 업그레이드’를 향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였다.
공사관계자는 “이번협약을 통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에게 외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이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문화·예술 공간을 시민고객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테마역사 조성사업은 오는 9월 테마조성물 설치를 시작으로 올 10월 ‘노르웨이 문화·예술 테마역사’ 오프닝 행사와 함께 시민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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