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로고 디자인’(사진 제공=인천시).© News1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5일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책의 수도 로고는 무한대로 펼쳐지는 책을 형상화해 책의 무한한 가능성과 인천을 상징하는 바다의 물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여러 가지 디자인 형태를 만듦으로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6개 분야 1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의 관심도를 끌어 올린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5번째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는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교육문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브랜드 및 문화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세계 책의 수도 개막식은 세계 책의 날인 4월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는 1995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23일)을 지정한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세계책의 수도를 선정해 왔다.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jjujulu@ | 2015.01.06 08:33: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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