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BMW 출신 크리스토퍼 채프먼을 수석디자이너로 영입했다.
23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미국법인(HMA)의 테크니컬 센터(HATCI)의 수석 디자이너로 크리스토프 채프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채프먼은 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3년에 도쿄모터쇼에서 'XU-1' 콘셉트카로 '베스트 콘셉트카'를 수상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4년 BMW그룹으로 자리를 옮기며 BMW의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차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대표작으로는 SAV(Sport Activity Vehicle) X5와 X 쿠페 콘셉트카가 있다.
2002년 자동차 디자인 실장(Director of Automotive Design)을 맡은 채프먼은 X5, X3, Z4 및 BMW 1 시리즈 E87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며 유명 디자이너 대열에 올랐다.
특히 X 쿠페 콘셉트에 기반한 CS1 콘셉트 모델은 2002년 제네바 오토살롱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E87 1시리즈의 토대가 됐다.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 |입력 : 2011.1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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