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보다 실제의 매력을 더 잘 드러낸 가짜 몸이 광고업계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전세계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의류브랜드 H&M이 자사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 대부분의 몸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카탈로그에 등장하는 모델 대부분의 몸매가 순전히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만들어낸 허구라는 것. 온라인 카탈로그에 등장하는 다양한 모델들의 모습이 사실은 CG로 만든 몸에 실재하는 모델들의 얼굴 부분만 오려 합성한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의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가짜 몸 덕분에 업체 측은 고객들이 모델 자체의 모습보다는 의상 각각의 특징과 아름다움에 더 주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기계가 노동자를 대체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그런데 머지않아 늘씬한 모델들도 CG 기술 때문에 직업을 잃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PopNews |입력 : 2011.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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